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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금융·보험전문가 MBA, 평균 금융자격증 3개 이상 취득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금융·보험전문가 MBA과정을 통해 관련 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내용들을 주요 교과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원측에 따르면 금융·보험전문가 MBA과정은 2년(4학기)제로 총 30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자격증마다 해당되는 과목들이 약 10학점씩 구성돼 있어 2년간 충실히 수업을 들을 경우 경영학 석사학위는 물론 보험, 금융 관련 자격증도 3개 이상 취득 가능하다.

2006년 출범 이후 현재 3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 MBA과정은 보험설계와 위험관리, 부동산설계, 투자설계, 상속과 사업승계 등을 주요 공통 과목으로 두고 있으며 고객관리업무, 자산관리업무 등의 금융과목과 보험업법, 보험계약법 등의 보험과목으로 구분해 전공과목을 개설/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FPSB(재무설계표준이사회)가 지정한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지정 교육대학원’으로, 한국재무설계사(AFPK) 자격증을 딴 학생이 CFP관련 전 교과목을 이수할 경우 CFP시험 응시자격도 부여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김동훈 국민대 경영대학원 주임교수는 “본 과정을 통해 취득 가능한 자격증은 금융자산관리사(FP), 재무위험관리사(FRM), 증권분석사(CIA), 보험계리인, 손해사정인 등으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기관 종사자 및 금융전문가를 희망하는 이들이 수강하기 적합하다”며 “수업은 직장인들을 고려해 토요일마다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MBA와 금융, 보험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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