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국민대 피자 자판기 설치, 3분 만에 피자 OK

국민대학교가 국내 두 번째로 3분 만에 피자가 완성되는 피자 자판기를 교내에 설치해 화제다. 

국민대 생활협동조합(생협)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피자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국민대학교 종합복지관 1층에 피자 자판기를 설치하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피자 자판기는 이탈리아에서 클라우디오 토르겔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피자 자동 제조기 ‘렛츠피자’다. 지난해 5월 11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최초 소개된 바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자판기에 돈을 넣고 토핑 종류를 선택하면 3분 내 피자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투명한 창을 통해 피자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이목을 끈다. 

가격은 5500~6000원으로 국내 최초로 피자 자판기를 설치한 여주휴게소보다 10% 이상 저렴하다. 

설치 직후 자판기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지만 현재 기계 고장으로 수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no=397387&year=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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