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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생태학습원,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와 함께하는 ‘ 2016년 녹색여름전’ / 윤호섭(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

판교생태학습원(원장 하동근)은 여름방학을 맞아 ‘2016 녹색여름전 Green Summer’ 전시회를 개최한다.

분당구 삼평동에 소재한 판교생태학습원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08년 생태환경에 대한 의식 공유를 위해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와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그린디자인 전공생들과 시작한 행사가 해를 거듭하며 자연스럽게 개방돼 남녀노소, 국적, 출신학교 등 조건 없이 누구나 작가가 되는 전시회가 됐다.

전시는 환경을 보전하고 회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시각적인 디자인 결과물과 메시지로 전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그린캔버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가들이 직접 제작 과정을 이야기하고 함께 만들어보기도 할 예정이다. 

특히 ‘2016 녹색여름전’은 아이들과 관람객들이 보기 쉽도록 작품 설치의 눈높이를 낮추고,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했다. 관람객들과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와 함께 생태환경에 대한 생각을 함께 하며 느끼고 그려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에는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의 강의와 특별한 티셔츠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티셔츠 퍼포먼스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티셔츠나 손수건 등에 녹색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로,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전시는 오는 9월 4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31) 8016-0100

 

원문보기 :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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