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국민대학교, 성적 우수자 면접때 사회이슈 2개 질문

국민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16학년도와 마찬가지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논술우수자전형 폐지를 유지하고, 어학특기자전형을 축소하는 등 전형의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수험생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해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학생부 위주 전형 선발비율을 대폭 확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교과 70%,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면접은 기본 소양 2문제로 구성되는데, 일반적인 사회현상이나 이슈화되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교과 적성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국민프런티어/국가보훈 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농어촌학생/기회균형/취업자전형’이 있으며, 모두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단,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서류 40%, 면접 6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수험생 제출서류와 연계한 개별 심층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자기 주도성 및 도전정신·전공 적합성·인성(단, ‘취업자/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산업 전문성·도전정신·인성을 평가)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교과 적성 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박태훈 입학처장

 

원문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90701032121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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