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국민대, 개교 70주년 기념 '비전캡슐' 심어


 

국민대학교 (총장 유지수) 개교70주년기념위원회가 지난 12일(월) 국민대 용두리상과 민주광장 사이 일대에 비전캡슐을 심었다. 비전 캡슐에는 개교 70주년에 입학한 학생들이 ‘인생설계와 진로’라는 수업에서 작성한 ‘비전카드’와 ‘10년 후 나의 명함’ 3천여 세트가 들어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곽소윤 학생은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인생설계와 진로라는 수업을 통해 나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를 정리할 수 있었다”며 “수업 시간에 만든 비전카드와 10년 후의 나의 명함처럼 앞으로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생설계와 진로’ 과목은 2003년도에 교양대학 이의용 교수가 개발하여 교양과목으로 운영되어 오던 중, 2013년 1학기부터 신입생 필수과목으로(2학점) 지정돼 현재 120개 반이 1, 2학기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이 수업은 기존 수업과 달리 강의를 최소화하고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수업을 주도하며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인생설계도(포트폴리오)를 작성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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