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2018학년도 미대 입시 '국민대' 올가이드


국민대 도자공예디자인 합격생 재현작


-창의적이고 수준높고 차별화된 실기력이 관건

◇국민대

국민대는 2018학년도 입시 전형이 50% 넘게 변경됐다. 대표적인 변화는 수시 전형에서 면접 비중이 40%에서 30%로 줄었고, 서류 비중은 60%에서 70%로 늘었다. 정시 전형에서는 '사정단계로 모집 전형 변경', '각 단계별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변경', '실기고사 유형 변경', '면접 사고력 평가 추가' 등을 꼽을 수 있다.

수시 전형은 '특기자전형'과 '국민프런티어(학생부종합)전형'이 있다. 특기자전형은 실기대회 수상실적이 필요하고, 조형대학의 8개 학과에서 '학생부10%+수상실적 60%+면접 30%'로 각각 2명씩 선발한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시각·공간·영상디자인과에서 실시되며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면접 30%+서류 70%로 최종 선발한다.

정시는 '일반전형'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다. 기존에 실시하던 실기유형인 '발상과표현'이 폐지되고, '기초조형평가(실기)'와 '사고력 평가(면접)'가 추가됐다. '기초조형'은 창의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대상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대가 제공하는 연필, 색연필, 볼펜, 플러스펜, 기타 기초조형 재료 만으로 표현해야 한다.

일반전형은 조형대학 8개 학과 모두 2단계 평가로 합격생을 선발한다. 1단계는 공통적으로 '학생부 30%+수능 70%'다. 시각·공간·영상·자동차/운송·공업·의상디자인과는 3배수, 금속·도자공예과는 5배수를 뽑는다. 2단계는 공업·의상디자인이 '1단계 합산 성적 60%+실기 40%'를 적용하고, 나머지 학과는 '1단계 합산 성적 60%+실기 30%+면접 1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비실기전형'은 시각·공간·영상·디자인과가 수능성적 100%로 소수 인원을 뽑는다.

학생부는 전학년 국어와 영어 교과 성적 만을 반영하고, 수능은 국어, 영어, 탐구(2과목), 한국사가 반영된다.


원문보기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5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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