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전문 경영인의 꿈,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이룬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현재, 더욱 높은 연봉이나 승진, 이직을 위해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직장인이 많다. 이러한 현상은 1990년대 말 불어온 IMF 외환위기 이후 불안감이 높아진 것과 1998년 학점은행제가 시작된 것을 배경으로 하나, 최근에는 단순히 안정적이고 더 나은 생활만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직장인들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들이 생겨났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 전공과정은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는 직장인 특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검증된 교수진의 교육 아래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을 익혀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로 하며, 이수 시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경영과 관련된 전공 과목은 물론이고, IT와 창업 등 최근 이슈가 되는 내용에 대한 심화 학습이 진행된다. 더불어 직장인의 커리어 향상과 능동적인 참여를 위한 사제동행 세미나와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특강 과정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올 8월에 졸업을 앞둔 ㈜쇼랜의 CEO인 임영태 씨는 “4년 학위 취득 과정을 2년 6개월 만에 마치게 되어 현재 국민대학교 MBA 과정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라며 “재학 기간 중 소방안전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경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전문 경영인으로 한걸음 더 전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 전공과정은 2017학년도 2학기 직장인 특별과정의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내신이나 수능 점수의 반영 없이 100% 면접으로 신, 편입생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8월 24일(목)까지다.


원문보기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311003a

이전글 [DBR 경영의 지혜]게임 통한 신제품 소개, 소비자 호감도 높여 / 주재우(경영학부) 교수
다음글 월 400벌던 그녀가 '대한항공 승무원'을 그만둔 이유 / 김다혜(국제학부 09)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