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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모터쇼"…국민대서 '마세라티 오감 체험 품평회' 열려


국민대 학생들이 자동차 디자인 수업시간에 마세라티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최기성 기자]

"럭셔리카를 직접 타보고, 시동 걸어보고, 만져볼 수 있으니 모터쇼보다 낫네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에서 '오감 체험 미니 모터쇼'가 열렸다.. 

매경닷컴·매경비즈, 서울파이낸스,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 FMK,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과는 지난 7일 국민대에서 '이탈리아 하이퍼포먼스 마세라티 디자인 품평회'를 진행했다. 

FMK는 이 행사를 위해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그란 투리스모, 그란 카브리오 등 현재 판매하는 마세라티 5개 차종을 가져와 조형대학 앞에 전시했다.

마세라티 디자인 품평회에는 구상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의 수업을 듣는 학생 30명과 인도 디자인대학에서 온 자동차 디자인 전공 교수·학생 10명이 참가했다. 


△국민대 자동차 운송 디자인과 학생과 교수들이 마세라티 디자인 품평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권진욱]

학생들은 모터쇼에서도 눈으로만 살펴볼 수 있는 마세라티 차종들을 만져보고, 앉아보고, 열어보고, 시동 걸어보는 등 오감으로 체험했다. 안전 문제 때문에 운전만 제한됐을 뿐 다른 모든 것은 허용됐다. 

구상 교수는 "자동차 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오감을 통해 차를 살펴봐야 하는데, 전시장은 물론 모터쇼에 가서도 몸값 비싼 럭셔리카를 만져보면서 살펴볼 기회는 드물다"며 "FMK 도움으로 자동차 디자인 학생들이 살아있는 디자인 현장 교육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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