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아이들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동화작가 노운서가 ‘이세돌이 이겼다’(아동문예)를 펴냈다.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시집에는 모두 60여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저자는 요즘 아이들이 자연처럼 자라야 하는 권리를 빼앗긴 채, 최첨단의 가상적이며 증강된 현실에 붙잡혀 살아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동시는 아동들에게 일상과 자연, 사물에 대한 통찰과 사고를 길러준다. 또한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하기도 한다. 작
품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형상화한 시들이 주를 이룬다.
‘감꽃’, ‘숨바꼭질’, ‘노랑나비야, 일어나’, ‘오늘 하루’, ‘우리 집 호랑이’, ‘노랑나비’, ‘나비’ 등은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바라 본 울림이 있는 시들이다.
노 작가는 “동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정석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하고 아름다운 언어의 기능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 작가는 국민대 대학원 교육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조선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대 사범대 외래교수, 광주보건대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강대 유아교육과 초빙교수로 있다. 지금까지 ‘노마의 진짜 꿈’, ‘황금 갈매기’, ‘도깨비와 무지개떡’ 등을 펴냈다.
출처: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4523160064969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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