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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종양' 수배 여대생 자진출두
수배 상태에서 난소종양을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조현실 국민대 전 총학생회장이 경찰에 자진출두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한총련에 가입해 대의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조현실 국민대 전 총학생회장이 자진출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경찰에 자진출두했고 난소종양을 앓아 건강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검찰에 불구속 수사를 건의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시위도중 쓰러져 난소종양 판정을 받은 조씨는 그해 11월 병원에 입원해 종양제거 수술을 받은 뒤 경찰연행을 피해 학교에서 생활해 오다 어머니의 설득으로 자진출두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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