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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법무대학원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법대 출신의 손해사정사 조영환씨의 이력은 특별하다. 헌병장교로서 7년간 군복무한 후 1년 반 수험생활을 거쳐 노무사로서 노동법, 그 중에서도 산재보상법과 친숙하게 일하면서 손해사정사에 도전했다. 4년간 수험생활을 거쳐 2차 시험 합격자 발표가 나기도 전 손해사정업에 종사하면서 국민대 법무대학원 손해사정 석사과정에 진학했다.

조영환씨는 국민대 법무대학원의 큰 장점으로 동종업계의 인적 네트워킹 구축이 용이하다는 점과 체계적인 실무형 커리큘럼을 손꼽는다. 지난 9월 국민대 법무대학원은 삼성화재서비스와 손해사정업계를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삼성화재서비스는 사내 우수한 직원들을 국민대 법무대학원에 진학시킴으로써 재직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손해사정업계를 이끌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보험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보험전문인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손해사정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교육기관의 부재로 손해사정사가 스스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였다. 국민대 법무대학원은 이러한 것들을 보완하고자 보험법권위자와 손해사정실무자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손해사정법을 정확히 습득하고 동종업계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창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 아래 손해사정, 부동산법무, 통일융합법무, 보안법무, 대테러안보, 한국법전공을 개설했고 2019학년도 전기부터는 고령친화산업법무전공이 신설되어 총 7개의 전공 분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고령친화산업법무전공은 고령자의 건강한 신체와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실무와 이론, 정책을 모두 아우르는 전문가의 육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노령사회에 부응하는 실버산업 관련 법제전문가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전형은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으로 실시되며,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은 오는 10월 27일(금) 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대 법무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교학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02-910-4254 / 법무대학원 홈페이지 http://ifl.kookmin.ac.kr)

한 편, 국민대 법무대학원은 1998년 산업재산권 대학원으로 설립된 이래 2002년 정보금융법무대학원을 거쳐 2004년 법무대학원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각 직군에서 요청되는 전문적 법률지식의 제공과 실무적 지원 체제를 갖추어 나가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재학생 대부분이 직장인임을 감안하여 토요일 전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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