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내년 사범대 정원 본교 80명 감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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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10/27, 한국일보 3년째 사범대 정원은 감축되고 교육대 정원은 동결됐다. 교육부는 26일 매년 중등교원 임용률이 떨어지는 등 과잉양성되고 있다고 판단, 내년도 사범대 정원을 270명 줄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99학년도 사범계학과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41교대 사범대의 99학년도 정원은 1만1,337명으로 확정됐다. 사범대 정원은 97학년도에는 118명, 98학년도에는 480명이 각각 줄었다. 정원이 감축된 대학은 국민대 80명, 세종대와 영남대 각 70명, 상명대 40명, 이화여대 30명, 경남대 20명 등이다. 교육대의 99학년도 정원은 11개교 4,285명으로 3년째 동결됐다. 그러나 수요가 많은 특수교육과는 여수대와 순천향대 천안대 나사렛대 등 4개교가 학과를 신설해 30명씩 120명을 뽑게되는 등 모두 160명이 늘어났으며 유아교육과도 건국대와 천안대, 침례신학대등 3개교가 학과를 신설해 30명씩 90명을 뽑게되는 등 100명이 증원됐다. 한편 교육부는 중등교원의 수급균형을 맞추기 위해 평가를 통해 사범대학을 일반대학으로 전환토록 유도하고, 학과 등을 통·폐합함으로써 전체 중등교원의 양성 규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충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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