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울산대 - 국민대 교류
2004년 02월 03일 (화) 21:21

[중앙일보 김상진 기자] 수도권 3개 대학과 학생 맞교환 협정을 맺은 울산대는 3일 오후 대학 본관에서 국민대와 학생들이 상대 대학의 학점을 딸 수 있는 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울산대 학생들은 국민대의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국민대 학생들은 울산대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정으로 양교 학생들은 모집 정원의 3% 내에서 2학년 때부터 상대 대학에서 학점이 인정되는 공부를 할 수 있게된다.


울산대는 지난해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와 학생 및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올해부터 학생들을 상대 대학에 보내 수강토록 했다.

김상진 기자 daed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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