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조각·무용·음악의 `삼색 하모니` / 김태곤(미술)교수
2004년 03월 18일 (목) 11:16

미술과 무용이 함께하는 이색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세라믹 팔레스홀(지하철 3호선 일원역 7번 출구)에서 20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사유의 공간’전은 한 공간에서 조각가 김태곤 국민대 교수의 설치작품과 콘트라베이스연주자 미하엘 볼 프의 공연이 함께하는 전시음악회.

작년 6월 국민아트갤러리에서 설치조각개인전을 열었던 김태곤 교수의 무대미술을 배경으로 클래식기타연주자 김성훈씨와 무용 가 정현주씨도 발표무대를 갖는다.

미국출신의 볼프는 독일 정부가 선정 지원하는 미래의 예술가로 선정돼 현재 베를린 국립음대교수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중이며 지난 2002년과 2003년 서울 예술의전당과 경남 통영의 통영국제 음악제에서 내한무대를 가졌다. 02-3143-1366

신세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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