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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대학가 문화마케팅 - 뮤지컬 더 플레이 6월 9일 본교 공연
태평양, 대학가 문화마케팅




[머니투데이 이규석기자]㈜태평양(대표 서경배)은 5~6월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대학축제에 찾아가 순수창작뮤지컬 공연을 실시, 대학생들에게 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업적 목적으로 문을 두드리기 힘든 대학교에서 공연하게 된 화제의 작품은 2002년 한국뮤지컬대상을 수상한 ‘뮤지컬 더플레이’이다.

이번 더플레이 투어는 대학문화 업그레이드와 대학생 문화향유기회 확대라는 문화마케팅의 취지로 후원사인 태평양 라네즈걸의 전액지원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시장의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등으로 자주 관람할 수 없었던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공연이자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난 14일 고려대학교에서 시작해 6월 9일까지 한양대, 숙대, 중앙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광운대, 서울여대, 세종대, 국민대 등 총 10개 대학에서 공연을 갖는다.

라네즈걸 담당 안유신 과장은 “론칭 전 이벤트를 통해 라네즈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창의적인 대학문화창출과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공연중인 ‘뮤지컬 더플레이’의 투어스케줄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02) 6000-7927으로 하면 된다.

이규석기자 lee2002@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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