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누구인지 몰라도 그대를 사랑한다(신대철 지음, 창비 펴냄)
●누구인지 몰라도 그대를 사랑한다(신대철 지음, 창비 펴냄) 국민대 국문과 교수인 신대철 시인이 제4회 백석문학상 수상작 ‘개마고원에서 온 친구에게’ 이후 5년 만에 시집을 냈다. 군 복무 시절 최전방에서 북파공작원을 북으로 보냈던 기억을 구체적으로 풀어놓는 등 아픈 체험을 술회하기도 했다. 문학평론가 염무웅(영남대 독문과) 교수는 “그의 시는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는 듯한 극한의 지점으로 우리를 끌고 간다.”고 평했다.6000원.

이전글 [책과 길] ‘누구인지 몰라도 그대를 사랑한다’…비무장지대 지뢰밭에 시를 심다 / 신대철(국문) 시집
다음글 만학의꿈안고 향학열 불태우고있는 파주시공무원들 / 본교 박사도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