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독립기념관 학술상 조동걸 교수 첫 수상

[한겨레 2005-08-10 21:27]








독립기념관이 광복 60돌을 맞아 제정한 제1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자에 조동걸 국민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독립기념관 학술상 심사위원회는 10일 “조 명예교수의 저서 <한국근현대사의 이상과 형상>(2001년)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전개된 한국근현대사를 정의와 인도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운동, 민족운동, 독립운동 관점에서 탁월한 안목으로 꿰뚫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개척한 1세대 대표학자로서 <삼일운동사>, <독립군전투사>, <의열투쟁사>, <일제하 한국농민운동사>, <대중운동사> 등 24권의 저서와 99편의 논문 등을 발표했다.




시상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국제학술회의 개막식에서 한다.




천안/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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