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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국민대 `졸업때 금융자격증 3개는 덤이죠` / 김동훈 (경영)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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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영 전문 대학원은 석사만 따지만 우리 대학원은 석사와 함께 금융 관련 자격증을 3~4개 따고 졸업할 수 있습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원장 김동훈)은 철저하게 실용주의 교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동훈 원장은 "우리 MBA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과 내용으로만 접근한다"며 "자격증에 해당하는 시험과목을 정규 교과목에 편성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유리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것이 금융ㆍ보험 전문가 MBA 과정이다. 이 과정은 토요일에만 수업한다. 금융에 관심 있는 직장인을 위해서다. 2년 동안 30학점을 들으면 석사 학위를 받는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교과목 구성이다. 금융과 관련된 자격증별로 대략 10학점씩 구성했다. 예를 들어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시험 관련 7과목을 모두 개설해놓은 식이다. 주요 공통 교과목은 보험설계와 위험관리, 부동산설계, 투자설계, 상속과 사업승계 등이다. 하지만 고객관리업무 자산관리업무 등 금융과목, 보험업법 보험계약법 등 보험과목으로 구분돼 전공과목이 개설돼 있다. 철저하게 실용적인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김 원장은 "2년 과정을 충실히 마치면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는 것은 물론 금융 관련 자격증 3~4개는 거뜬히 취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무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토요일 시간을 내 석사 학위와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매주 이틀 동안 야간에 진행되는 기업경영 MBA는 다른 대학의 경영대학원 과정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외국 대학과의 협력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호찌민국립대와 하노이국립대의 우수한 졸업생들이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입학해 인턴십 실무 경험을 습득하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 AMP와 베트남 SSP(증권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는 대표적인 협력 프로그램이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2012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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