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박수근의 고향에 스며든 작가/나광호(미술학부 02) 동문

양구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5기 입주작가인 나광호씨가 29일부터 한 달간 창작스튜디오 1호실에서 작은 전시회를 연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스며 듦'이라는 타이틀로 나씨와 동료작가 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 출신인 작가가 지역과 스튜디오에 스며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시 기간 매주 목, 금, 토 3일간 공간을 개방한다.


나광호씨는 “드로잉 또는 드로잉이 근간이 된 회화작업을 스튜디오에 전시하는 자리”라며 “지역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민대 회화과를 졸업한 나씨는 다섯 차례의 개인전과 함께 대만국제판화비엔날레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인천국제공항모빌아트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원문보기 : http://www.kwnews.co.kr/view.asp?aid=210042800140&s=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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