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소장 홍정훈)는 한국기자협회 후원으로 게임업계 고급인력난 해소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부설 게임교육원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철저한 실무교육을 위해 △게임기획 △시나리오창작 △게임컨셉아트 △3D게임그래픽&애니메이션 △게임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게임서버 프로그래밍의 6개 전공과정으로 개설했다. 교육원은 국내외 유명기업들과의 산·학 컨소시엄 협력으로 기업맞춤형커리큘럼운영, 현장전문가지도, 학생들의 기업프로젝트참여를 진행한다. 또 실무개발스튜디오 시스템에 의한 팀별게임프로젝트를 수행해 우수한 프로젝트는 기업과 공동개발을 추진하거나 학생들의 독립개발사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게임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위취득과 체계적인 이론 강화를 위해 학점은행제로 140학점(전공, 교양, 자격취득)을 이수하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받으며, 게임교육원 졸업 요건을 충족할 경우 국민대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수진은 게임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유명 개발자출신과 학문 및 연구경험이 우수한 석·박사 출신, 게임 관련 기업체 CEO 및 해외전문가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취업전략팀을 별도로 신설해 졸업생들의 전원 맞춤취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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