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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일보-2010학년도 대입 수시]국민대, 논술우수자 전형은 인문계만 실시/이춘열 입학처장

수시 1차에서 1310명, 수시 2차 448명, 정시는 1550명을 뽑는다. 기존 정시에서 모집하던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수시모집에서 57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1차와 2차 상호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북악리더십 특별전형·국제화 특별전형·특기자 및 실기우수자 특별전형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논술우수자특별전형(인문계),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문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과 기회균형 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올해에는 입학사정관제(글로벌프런티어, 취업자 및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등)와 논술우수자 특별전형이 신설됐다. 글로벌프런티어 전형은 내신점수와 수능점수 등 정량적 평가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지양하고, 학생의 창의력, 성장가능성, 리더십, 도전정신 등 정성적 평가를 동시에 진행하여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

충실한 학교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전공과 관련된 경험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 및 체험을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 1차 논술우수자 특별전형은 인문계에 한해 시행하며(국제학부·경영학부·경영정보학부는 제외),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성적 100%로 선발한다. 다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기본적인 수학능력을 평가하고, 통합적 사고력·의사소통능력·교과과정에서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통합교과형 문제가 출제된다. 총 3~5문제로, 120분 동안 15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1008240104575&code=9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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