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파이낸셜뉴스]대학 총장들의 아름다운 변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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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대학 총장들이 과거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탈피, 깜짝 방문이나 자작시(自作詩) 발송, 사랑의 야식 행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특히 총장들의 이 같은 행보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대학의 자긍심과 결속력 등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제지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성우 국민대 총장은 대동제 기간이던 지난 5월 19일 ‘총장과 함께 하는 바비큐 파티’를 개최,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장과 학생 간의 거리를 좁히고 화합을 통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신입생을 환영하고 취업준비에 바쁜 예비 졸업생을 격려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연중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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