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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디자인 감성측정…교육의 새지평 열다/국민대 STEM연구실 정도성(공업디자인학과) 교수

<국민대 STEM연구실>

설립한지 4년이라는 기간 동안 놀랄만한 연구성과를 도출해낸 국민대 STEM(Search Track Emotion Method)연구실(책임교수 정도성)은 연구관계자 및 세계 석학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용자 감성측정기법인 UET(User Emotion Test)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행 디자인 결과물의 예측과 그 예측을 위한 정량적 데이터의 확보를 위해 국민대학교 UIT디자인교육개발원의 연구조직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선행 디자인 예측을 위한 디자인 감성측정에 관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디자인 분야에 있어 정량적 데이터 구축방법의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자인 감성의 능력증대를 위한 조기교육 방법에 연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주력하고 있는 연구분야로는 선행 디자인 예측 연구, 디자인 관련 측정 및 해석 프로그램 개발, 디자인 개발을 위한 사용자 감성 측정, 형태, 빛, 색상 등 디자인 요소의 데이터 측정, UX, GUI 등 평면요소의 데이터 측정, 구역, 동선, 행동분석 등 소비자 공간요인의 데이터 측정 등이다.

짧은 연구기간 동안 7개의 정부과제 및 5개의 민간 기업과제를 수탁하여 디자인 기반조성 연구 사업을 진행했으며, 주요 정부과제로는 2007년 특허청 사업의 일환으로 심사관 판정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주요 물품의 유사 여부 판단 기준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2008년부터 디자이너들의 작업효율성을 증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색채ㆍ형태 감성 디자인 기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3D 영상, 애니메이션,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작업 향상을 위한 감성정보 표준화 기반구축 사업 등을 지식경제부 과제로 진행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독자적인 유저 감성측정 방법인 STEM(Search Track Emotion Method) 측정을 통하여 사용자의 감성과 행동을 정량화된 데이터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가치창출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위해 유저 감성측정 솔루션, 유저 경험측정 솔루션, 유저 행동예측 솔루션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정도성 교수는 “디자인 분야의 기반 기술을 모색하고 그 가능성을 높여 조기 디자인 감성 교육의 가능성을 제기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문보기 :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10010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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