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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국민대 경영대학원, 국내 첫 국제공인재무설계사 교육 인가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경영인을 양성하는 기업경영과정과 금융·보험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금융·보험전문가과정을 개설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의 강점은 이론과 실무가 적절히 안배된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강사진에 교내 교수(14명)뿐만 아니라 현업에 있는 실무전문가(8명)를 포진시키고 있다.

금융·보험전문가과정에는 학위는 물론이고 각종 금융 분야 자격증 획득에 필요한 과목도 개설돼 있다. 은행 및 증권업계의 종사자를 위한 재무위험관리사와 증권분석사, 보험업계 종사자를 위한 손해사정사와 보험계리사에 필수적인 과목들이 대표적인 예다. 또 국내 MBA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교육 인가를 받아 관련 교과목 이수시 CFP 시험에 응시할 때 요구되는 필수 과목을 면제시켜주는 혜택을 주고 있다. CFP는 미국 CFP협회가 국제적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종합개인재무설계사 자격증으로 은행·증권과 보험 등 금융권에서는 필수 자격증으로 꼽힌다. 이와 같은 이유로 국민대 MBA 금융·보험 전문가과정은 전체학생의 90% 이상이 은행·증권사와 보험사에 근무하는 금융권 종사자들이다.

기업경영과정은 기업 또는 비영리조직의 전문경영인 양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벤처창업, e-비즈니스, 중국경제 및 경영 관련 과목 등 특정 분야나 지역에 관련된 과목도 개설하고 있다. 현재 기업경영과정에는 산학협력을 통해 학기당 10명 내외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국제화추진사업단도 설치·운영중이다.

2009년 5월부터는 상인대학 졸업자와 교육을 받고자 하는 상인(종사자 포함)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 선진시장들의 경영기법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교육한다.

성적우수장학금뿐만 아니라 동문장학금, 가족장학금, 특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수혜율 20%)도 운영하고 있다.

원문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10/12/4043570.html?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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