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중앙일보]구슬이 모여 예술이 되다-前 김인숙 사회학과 교수 특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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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 김인숙(71) 관장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오클라호마 주립대와 뉴욕대에서 사회학을 공부했고 연세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던 그는 교수직을 마치던 2003년 장신구 작가로 변신했다. “어릴 적부터 구슬을 좋아해 여행이나 출장으로 외국에 나갈 때마다 구슬을 사서 모았다”는 그다. 그걸 엮어 만든 장신구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자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생각했다고 했다. 2003년부터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개인전을 열고 있다. 2009년에는 ‘이브 생 로랑처럼’이라는 그룹전을 갖기도 했다. 자기가 좋아하던 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는 “기쁨으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는 쌍용그룹을 설립한 고(故) 김성곤 회장의 큰딸이며 김석원 쌍용그룹 명예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의 누나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앤틱 비즈, 진주, 옥, 버펄로 뿔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원문보기 :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19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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