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나의 팟캐스트 파트너! - 영어공부편!

나의 팟캐스트 파트너! - 영어공부편
 
지하철이 9호선까지 있는 서울에선 하루 중 이동시간에 적지 않은 시간을 쓰게 된다.
단적으로도 봐도 짧지 않은 그 시간들이 하나, 둘 모인다면 하루가 이틀이 되고 그 하루들이 모여 다시 한 달. 통장에 돈을 저금하듯 시간 역시 차곡차곡 쌓인다.
시간이 자산인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 시간을 얼마나 계획적으로 보내냐가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내 미래의 얼굴을 다르게 할 수 있기도 하다. 이동시간의 틈새전략을 공략해 알찬 시간들을 내 시간통장 속에 켜켜이 쌓아보자.
 
온통이 준비한 전략은 바로 팟캐스트이다.
바야흐로 SNS 시대로 접어들고 정보의 범람과 함께 아이폰 유저들을 기반으로 한 팟캐스트 역시 거의 홍수수준이다. 팟캐스트란 오디오 파일 또는 비디오 파일형태로 뉴스나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 망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애플의 아이팟(iPod)과 방송(broadcasting)을 합성한 신조어이다. 기존 라디오 프로그램과 달리 방송시간에 맞춰 들을 필요가 없으며, MP3플레이어ㆍ스마트폰 등을 통해 구독 등록만 해 놓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관심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아무 때나 들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정보의 범람에서 우리는 어떤 정보가 우리에게 이로운지 또 어떤 것은 해로운지를 파악해야한다. 물론 팟캐스트에 해로운 방송은 거의 없다. 그러나 내가 필요한 방송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면 적지 않은 시간을 소비해야 한다. 국민인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온통이 발 벗고 나섰다. 어떤 팟캐스트가 국민인들에게 유익할지 하나하나 직접 뜯고 맛봤다. 즐기는 것은 국민인의 몫!



PC에서 실행한 iTunes의 팟캐스트 화면

팟캐스트는 꼭 아이폰 유저가 아니라도 PC를 통해 iTunes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언제나 청취 가능하다. 또 각 팟캐스트마다 따로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운영해 다운받을 수 있게 준비돼 있기도 해 어떤 음향관련 휴대기기에는 저장할 수 있다.
아이폰 유저라면 iTunes 애플리케이션의 팟캐스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RSS 리더 애플리케이션 설치하거나 팟캐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도 팟캐스트를 구독할 수 있다.
 
 
1탄!  영어공부!
한국인들의 새해 다짐 중 다이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항목! 바로 영어공부이다.
토익학원을 다니고 걸어 다니며 단어장을 들여다봐도 눈에 잘 안 들어오거나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 또 다른 공부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 그것이 바로 팟캐스트로 공부하기!
회화, 문법, 어휘 등을 팟캐스트를 통해 심지어 재밌게 공부할 수 있다. 사실 팟캐스트 시장에도 홍수가 일면서 영어 관련 팟캐스트만 해도 수십 개에 달한다. 국민인들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그 수고를 덜어주려 온통이 나섰다.
 
영어공부를 위한 엄!선!된! 팟캐스트 소개~

1.100%실용영어


제목이 곧 내용이다. 그야말로 100%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팟캐스트 속에 빽빽하게 들어차있다. 다만 실용적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만큼 초보자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영어로 표현하기 어려워 머리속만 맴돌던 문장들이 마법처럼 영어로 변신해 내 귀로 전달된다. 가령 다리에 쥐가 난다라든지 하는 것들 말이다. 또 정중한 표현, 손발오글 영어표현, 생활밀착형 표현 등 섹션도 다양해 골라드는 재미도 있다. 길어야 10분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재생버튼을 누를 수 있다. 짧은 만큼 여러 번 들으며 문장들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거나 다양함을 원한다면 한 번에 여러 개를 듣는것도 방법!
팟캐스트와 더욱 깊게 공부하고 싶다면 책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2.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이미 너무 유명한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KBS 2FM에서 방송되고 있다.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는 건 방송시간대가 이른 아침이라는 것. 올빼미족들에게 슬픈 소식이다. 하지만 팟캐스트가 있는 한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할 때 이 방송을 들을 수 있다. 패턴으로 여러 문장을 연습하고, 응용하고 대화 속에 자주 쓰이는 문장들, 영화 속 대사들, 팝송으로 더욱 친숙하게 배울 수 있다. 굿모닝 팝스는 한 번에 욕심 들여 많이 배우는 것보다는 하나를 배우더라도 실제로 써먹을 수 있게 반복 또 반복해서 말해준다. 또한 진행자인 이근철, 존 발렌타인의 유머러스하고 발랄하게 진행해 따분할 틈이 없다. 매일 꾸준히 듣는다면 어느새 자라있는 내 영어실력을 만나게 될지도! 
 


3.말이 되는 오픽


토익스피킹과 더불어 말하기에 초점이 맞춰진 어학시험 OPIc. 대기업 공채 성공의 열쇠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팟캐스트는 말하자면 듣는 OPIc 강의다. 어느 어학원의 유명한 강사가 진행하기에 신뢰도나 품질을 충분히 보증한다. 자기소개, 기출문제들이 업로드 되고 평균 20분가량이니 시간을 많이 뺏지 않고 이동시간에 듣기 적격이다. 또한 관련 어휘나 스크립트가 올라오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꼭 이 강사의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전혀 어려움이 없다.
 


4.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


손가락을 이끄는 힘이 있는 팟캐스트 제목! 센스 있는 제목만큼이나 팟캐스트 내용도 센스로 듬뿍!
귀에 쏙쏙! 여타 팟캐스트와 마찬가지로 교재가 있다. 교재를 곁들인다면 활용도가 다른 팟캐스트들에 비해 더 높아 보인다. 드라마를 보며 영어공부를 하는 이들이라면 모를리 없는 드라마 <프렌즈>의 대사를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단어, 발음, 문장 등을 깨알같이 심지어 쉽게 알려준다. 이 팟캐스트를 온전하게 마스터한 후 드라마를 보게 되면 화면 속에 나오는 대사들이 속속들이 이해되지 않을까?
미드를 보며 영어공부를 해야지 해야지라고 마음만 먹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팟캐스트로 시작해 드라마로 발전해 나가보는 건 어떨까?
 


5.CNN Student News


다른 팟캐스드들과 달리 보는 팟캐스트다.
감안해야할 것이 뉴스의 특성상 말이 빠르다. 허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했기에 수준이 어느정도 맞춰져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자신이 영어회화 초보라 생각하는 이들에겐 조금 어렵고 느껴질 수 있다. 스크립트를 제공하니 참고하면 될 듯하다. 무엇보다 이 팟캐스트가 가지는 장점은 시사사상식 공부가 덤으로 된다는 사실이다. 매일매일 10분씩 투자해 영어과 시사상식을 한꺼번에 공부할 수 있다. 비록 두마리 토끼를 한거번에 잡기 위해선 나의 땀과 노력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 빠른 속도라도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그 속도가 느려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어공부에 돈이 많이 들고 비싸다고 해 미루는 건 이제 핑계다. 이렇게 방대한 자료들이 방법들이 있는 한 말이다. 이제 다짐만 하고 미루는 일은 그만두기로 하자. 그러기엔 팟캐스트로 하는 공부는 정말 매력적이지 않은가?


이전글 새로운 기회를 위한 또 다른 준비, 보육교사교육원 보육교사 3급 양성과정
다음글 나에게도 힐링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