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국민인의 힘찬 전진 'Ultimate Power for Kookmin' | |||||
---|---|---|---|---|---|
와세다 대학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위스콘신 대학의 교수가 발표한 논문 내용 중에는 현 자동차전문대학원에서 연구중인 부분과 겹치는 것도 발견할 수 있었다. 같은 분야에 속한 사람이 세계에 퍼져 있는데 연구실에서 자신의 과제에만 몰두하는 것은 어찌보면 우물안에 사는 것과 같을 거라는 느낌도 들었다. 우리가 이번에 일본을 방문해서 가장 많이 본 것을 3가지를 꼽으라면 자전거, 자판기, 자동차 라고 말하는 데 주저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일본은 비싼 인건비로 인해 자동화 판매기가 많았는데 그 덕분에 일반 아르바이트생들 조차도 한화로 만원에 육박하는 시급을 받고 있었다. 짧은 기간동안 나고야, 동경, 쯔꾸바 등지의 자동차 관련 전문기관,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을 방문하며 각종 행사와 세미나에 참여하였고 국민대학교에 대한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국민대학교 자동차전문 대학원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과제, 성과들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전달하였고 또 우리보다 앞선 기술과 체계부분에 있어서는 직접 체험하고 생각하며 배울 수 있었다. 일본은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자동차 산업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상대적으로 봤을 때, 일본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우리보다 조금 앞서 있고 새로운 기술 연구와 인재양성에서도 우리보다 유리한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배울 것이 많음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이 그 이상이어야 할 것이다. 배움은 꿈을 크게한다. 그것이 우리를 강하게 하는 'Power' 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이전글 | [포토에세이] 느끼고 있나요? 봄봄봄! |
---|---|
다음글 | 존재만으로도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하는 ‘명성황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