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56회 수요예술무대 이대웅의 매직쇼!

2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예술관에 위치한 대극장에서 사람들의 탄성과 박수소리,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대극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무엇이 사람들을 저렇게 즐겁게 만들 것일까?
그 대답은 바로 ‘이대웅의 Magic Show'이다.

이번 56회 수요예술무대로 오른 '이대웅의 Magic Show'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작년에도 국민대학교에서 공연을 펼친 적인 있는 마술사 이대웅씨는 공중파 방송 경력이 다수 있는 유능한 마술사이다. 또한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엄연한 국민인이기도 하다.

이런 이대웅 마술사의 Magic Show를 보기 위해 국민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과 부모님이 많이 참여하였으며, 간단한 카드 마술로 Magic Show가 시작되었다.
방청객들을 직접 무대 위로 모셔 지폐를 이용한 마술 등을 선보이며 웃음을 주고, 술과 잔을 이용한 순간 이동으로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면서 Magic Show는 점점 열기를 더해갔다.
또한 재치와 유머, 마술로 관객들을 내내 즐겁게 했던 이대웅 마술사 외에도 아직 신인이라는 위보람 마술사가 음악에 맞추어 지팡이와 링을 이용해 즐거운 마술을 선보이는 무대와, 판매직대회의 3위 입상자이기도 한 신지선 마술사는 꽃과 수건 등을 이용하여 화려한 마술을 선보이는 무대도 있어 다양한 마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Magic Show를 관람한 국민대학교 탁애란 학생은 “마술이라는 걸 티비로만 보다가 이렇게 실제보니 더 재미있고 신기한 것 같다. 그리고 학교에서 이런 문화생활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런 문화생활의 기회를 학교에서 많이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험으로 인해서 긴장되고 위축되어있던 마음을 즐거움으로 달래준 ‘이대웅의 Magic Show’를 내년 수요예술무대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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