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비즈니스를 통해 유익한 세상 만들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모임, COBIC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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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CSR, 지속가능 경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CSR이란?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약자. 지속가능경영이란? 기업이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활동. (sustainability management )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 대두 사회적 기업이란 말이 요즘 세태에는 그리 낯설지 않을 것이다. 아름다운 가게, 앞서 인터뷰하였던 국민대학교 출신 졸업생들이 창업한 제이드 등이 그에 해당한다. 그만큼 기업윤리,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대 내의 지속가능경영 동아리 코빅스를 찾아가 보았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미지에 대한 싹을 움틔우는 그들을 들여다보자. 인터뷰에는 회장 07 경영학부 강영심씨가 응해주셨다.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노한균 교수님이 (전공분야기업윤리,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강의 중 국민대 내에 직접 지속가능경영 동아리를 만들어서 운영해보자고 제안하셨습니다. 그런 만큼 시작 당시는 그에 관한 학술회적인 성격이 강했습니다.
창단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저희는 거창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고 생각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위주로 활동하기로 결정하고 코빅스 내 교류팀, COP팀, 직업군조사팀이라는 3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약 20명의 회원은 이 3개의 팀 중 하나에 소속되게 됩니다.
*SGA를 통한 외국 대학 내 CSR 관련 기관을 방문하며 CSR의 지식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JA-한화 봉사활동 단체 참여한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며 사회봉사기관에서 경영에 대한 지식 등을 가르칩니다. 상 JA-한화 봉사활동 단체 참여 . 하 SGA *팀마다 프로젝트를 위해 주기적으로 모이며 이 활동을 확인, 정리하기 위한 코빅스 정기모임이 있습니다. 취업동아리로 등록되어 멘토들과 토론하는 모습. *저희 동아리는 교내 취업동아리로 등록되어 현재 기업 내 임직원으로 계신 멘토 분들의 경험을 생생히 전해들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분들은 CSR에 관심이 많은 분들로 그 분야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조언해주십니다. 착한 소비란 이름으로 이번 대동제에 참여한 코빅스. *이번 축제에 착한 소비라는 이름으로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 소파가죽으로 만든 필통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이후 프로젝트를 통한 오픈 마켓 참여가 계획 중입니다. 코빅스의 활동 연혁 •2007년 9월 : 한겨레경제연구소 지속가능학교 참가.
코빅스는 국민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경영대에서 시작하였으나 그에 한하지 않는 다양한 학부의 학생들이 함께함으로써 어떠한 문제와 주제를 방법적 측면이나 기술적 측면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학생으로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사회적 기업의 경영활동을 경험, 체험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뿌듯함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코빅스는 00한 동아리다! 코빅스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모임'이다. kifros129@naver.com - CSR이나 지속가능경영 등이 어쩌면 생소한 단어일는지도 모른다. 기자도 언틋 스쳐 들어보기만 하였지 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 이렇게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일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학우들이 있다는 것을 조금만 관심을 가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내 주변, 우리 지역, 우리 나라, 그리고 지구. 어쩌면 그 어떤 문제들도, 나와 관련 없다고 생각한 그 모든 화두들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너, 나 그리고 우리의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조금 더 유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밝은 목소리로 희망을 얘기하던 코빅스 강영심 학우의 눈빛을 기억한다. 우리도 어쩌면 바로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 일굴 수 있는 작은 노력을 외면하고 있던 것은 아닐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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