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세상
커뮤니티가 그리는 새로운 지도 : 커뮤니티 매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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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모습] "옷이 살을 못 덮어 가지고…. 옛날에는 이런 정보들을 얻는 것이 돈이 엄청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2시간 만에 저희가 낸 거야. 여러분들이 올린 데이터 하나하나가 갑자기 패턴이 모이면서 그게 그 지역과 동네의 현상을 보여주는 거야." [인터뷰] 임완수(커뮤니티 매핑 센터 소장) : "어떤 면에선 이게 Crowd Sourcing(사회적 상호작용) 또 집단 지성과 또 Citizen Science, 시민 과학 또 Civic Engagement, 즉 시민 참여 부분이 있는데 기대하는 부분은 주민들이 지역을 바로 알고 지역의 아름다운 부분도 알고 또 지역의 문제점을 알면서 그것을 해결해갈 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우는 거죠."
국민대학교 학생들도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에 동참하였습니다. 서울시 장애인 전용 시설지도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길거리를 나섰는데요. [인터뷰] 질문자 : "이건 왜 찍으시는 거예요?" [인터뷰] 국민대학교 학생 : "장애인용 주차장 부위가 다르죠?" [활동 모습] 국민대학교 학생 :
학생들이 쌓은 데이터 하나하나가 모여 필요한 사람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오늘 처음 커뮤니티 매핑을 해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인터뷰] 국민대학교 학생 : "처음에 오리엔테이션을 들었을 때는 좀 힘들 것 같았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재미있었었고 이걸 통해서 장애인분들의 시설 이용을 관련해서 이점이나 유익이 될 수 있었다는 거에 대해서 재미있었고 나름 보람이 있었어요."
서울시 곳곳에서 장애인을 위한 지도 만들기를 한 국민대학교 학생들, 하루 동안 무려 3,300여 건의 데이터를 모았습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없었나요? [발표 모습] 국민대학교 학생 :
[인터뷰] 이석환(교무처장, 교직과정부장) : "앞으로 커뮤니티 매핑의 미래에는 점점 더 그 영역이 확대될 것입니다. 특히 재난과 안전과 관련된 분야,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분야, 그리고 지역사회의 공동체와 관련된 분야에서 이 커뮤니티 매핑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현실화시키는 데 중요한 도구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커뮤니티 매핑이 활성화된 미래에는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요? 우리는 서로의 도움으로 더 이상 편의시설을 찾아 헤매지도, 치안을 걱정하지 않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 더 나아가 사회와 환경문제도 공동체가 힘을 모아 빠르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멋진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요? 커뮤니티 매핑이 만들어내는 멋진 세상,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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