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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U Times (’13년-12월)

각종 자격증 취득을 통한‘목표지향적 자기계발’및 대외초빙강연

학군사관 후보생들의 경우 연중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3일 동안은 개인 희망별로 CS리더스, 한자능력검정(2급), E-Test, 쇼핑몰 관리사 시험이 진행되었으며,  주목할 것은 응시자 파악에서부터 장소 섭외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자치위원후보생이 주도적으로 진행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대학교의 국제교육원과 연계하여 학군단 대강의실에서 모의토익 시험을 봤으며, 2학기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어온 검도 특강 역시 단증 취득시험을 앞두고 있다.

11월 29일에는 학술회의장에서 서강대 前부종창을 역임 하신 김영수 박사의 대외초빙강연이 일반학생 40여명을 포함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초빙강연은 ‘북한의 동향과 통일준비 과제’를 주제로 하였으며, 안보에 대한 기초지식을 높일 수 있었다. 학군사관 후보생은 대학생이면서 동시에 장교후보생이기에 전공 수업과 군사학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나 미래 Global-Leader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전문지식과 스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음에 남다른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취재 후보생) 2653 최민석


 

제129학군단만의 특별함, ‘북악무제’와 교류행사

1월 8일, 국민대 학군단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북악무제’가 실시되었다. ‘북악무제’는 학군단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고 후보생들의 끼와 젊음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42회를 맞이하였으며, 행사를 찾아주신 내·외귀빈(부총장, 국민대ROTC 총동문회장 등) 및 후보생과 가족, 파트너 350여명 모두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연회장 입장시 예도와 1년 동안의 학군단 활동모습들을 담은 사진전을 열어 귀빈들과 파트너에게 품격 있는 예우를 보여줌으로써 국민대 학군단만의 특화된 무제를 진행하였다.

공연은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색소폰과 마림바 연주, 성악), 국악공연단 ‘얼수코리아’와 더불어 특히 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김수미 명창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후보생들의 공연은 합창, 밴드, 셔플댄스로 진행되었다.11월 20일에는 국민대 대운동장에서 서울 4개대학 학군단(국민대, 서강대, 동국대, 홍익대)의 친선교류행사가 열렸다. 서울 서부권역책임학군단인 국민대가 주최를 했으며,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축구 교류전을 진행하였다.

이날, 후보생들은 열띤 응원을 통하여 열정적이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우리 국민대만의 특화된 ‘셔플댄스’ 공연을 진행하는 등 타 학군단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여후보생들에 대한 식사지원과 캠퍼스 안내, 타 학군단 후보생들에 대한 학군단사 안내를 통해, 서부 권역책임학군단으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동시에 ‘ROTC Town’에서 생활하는데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취재 후보생) 2611 김성현 

 

12월 ~ ′14년 2월 주요 일정

12월, 후보생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 4학년 후보생들은 임관을, 3학년 후보생과 2학년 가입단자들은 각각 동계입영훈련과 기초군사훈련을 앞두고 있음이다. 훈련은 1차 입영(1월 13일~25일), 2차 입영(2월 4일~15일)으로 구분하여 실실시한다. 3학년 후보생들은 장교화 과정이며, 가입단자들은 군인화 과정을 통하여 사관후보생 과정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를 위해 대학 방학과 동시에 입영훈련을 대비한 집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입단자들은 12월 23일부터 3주간 개인화기, 경계, 제식훈련, 병영생활을 교육받으며 특히 체력증진에 주력할 예정이며, 3학년 후보생들은 12월 30일부터 2주간 개인화기, K-201, 통신/감시장비, 화생방, 병영생활을 교육 받는다. 4학년 후보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 학군단’을 이끌어 냈던 것처럼, 철저히 준비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11월 26일 실시된 임관종합평가를 끝으로 2년 간의 학군사관후보생 생활을 마친 4학년 후보생들은 임관을 앞두고 있다. 오만촉광에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게 될 4학년 후보생들은 2년 동안의 교내생활과 4번의 입영훈련 간 철저하게 이뤄진 평가를 통과하여 장교 임관 자격을 당당하게 증명한 후보생들이다. 또한 4학년 후보생 중 3명은 해병대 장교에 합격하기도 하였다. 임관 이후 우리 국민대 학군단에 어울리는 최고로 멋진 야전소대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취재 후보생) 2602 권성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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