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조선일보][제 48회 조선일보 광고대상] "진정한 국민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이성우 총장

국민대학교는 광복 이듬해인 1946년,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상해 임시정부 요인들이 초대 학장인 해공 신익희 선생을 중심으로 세운 민족혼이 깃든 사학이다. '국민'이라는 교명은 '나라와 민족에 유익한 일을 할 국리민복(國利民福)의 인재를 기르자'는 뜻과 '국민의 교육을 위한 대학'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국민대 이성우 총장은 "국민대의 2011년 광고는 창학정신과 이름에 걸맞은 세계 속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진정한 국민의 교육을 위한 대학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저마다 1위라고 외치는 취업률, 세계적 최우수 교수의 확보, 빼곡히 들어선 건물의 높이, 해외 교환학생 수가 대학의 최고 자랑거리가 되어버린 지금, 국민대학교가 앞장서서 시대의 지성다운 철학과 생각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 총장은 "대학은 지식보다 지혜와 인성을 가르치는 곳이어야 한다"며 "대학의 본질을 앞서 고민하고자 한 국민대학교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되었다는 점에서 더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20/20111020028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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