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전자신문] 김태호 교수, 美기계학회 SCI 학술지 최고논문상/김태호(기계시스템공학전공) 교수

국내 기계분야 연구진이 2년 연속 미국기계학회 SCI학술지가 수여하는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김태호 국민대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와 심규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시에너지시스템연구단 박사는 최근 미국기계학회가 수여하는 SCI학술지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기계학회 학술지 `저널오브 트라이볼로지(Journal of Tribology)`에 출판된 모든 논문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것.

김 교수팀은 자동차 터보차저의 고성능 베어링에 관한 연구와 논문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터보차저는 자동차 엔진에서 연소가 끝난 배기가스를 외부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소형 터빈을 구동해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당초 항공기 엔진을 위해 만들어진 이 기술은 최근 자동차 메이커에서 양산하는 디젤자동차에 대부분 적용된다. 국내에서도 터보차저를 장착한 디젤 자동차들이 양산 되지만 고성능 베어링 기술이 없어 자체 설계가 어려웠다.

김 교수는 “2년 동안 터보차저를 위한 고성능 베어링 개발을 연구했다”며 “연구결과를 활용해 국내 고연비 친환경 디젤 자동차 기술의 진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www.etnews.com/news/economy/education/2671005_1491.html

출처 : 전자신문 기사보도 2012.11.04

이전글 [동아일보] "알기 쉬운 사용후핵연료" 원전수출과 재처리기술/목진휴(정책학전공) 교수
다음글 [한국경제]`게임 인재` 모여라/게임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