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중앙선데이] 쇠와 돌로 그린 그림/김승희(금속공예학과) 명예교수

김승희(66) 국민대 명예교수는 금속 예찬론자다. 금속 숟가락과 젓가락을 보편적으로 쓰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으며 그래서 금으로 장식한 은수저는 우리의 합금제련 기술이 얼마나 발달했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사례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는 돌과 금속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다. 황옥·마노·수정·로드나이트·라피스라줄리·튤라이트·흑요석 등 천연석이 주는 질감과 색감에 매끈하면서 오톨도톨한 금속을 더해 근사한 작품으로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작하다’ ‘피어나다’ ‘감싸다’ ‘동행하다’ 네 가지 테마로 만든 브로치와 부토니에(남성용 장신구) 등 50여 점을 볼 수 있다.

원문보기 :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30419

출처 : 중앙선데이 기사보도 20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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