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연암 테마거리·양양 풍류 페스티벌로 新문화산업 창출”/ 이근세(교양대학)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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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적인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1737~1805)은 1800년 양양부사로 봉직할 당시 “양양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에서 1만 냥을 받았고 녹봉으로 2000냥을 받았다”는 ‘경관녹봉론’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도민일보는 이러한 녹봉 일화를 바탕으로 연암이 감탄한 자연경관을 문화 상품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4일 양양문화원과 공동으로 ‘연암 박지원 문화콘텐츠 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열하’ 바탕 스토리텔링 필요
연암은 18세기의 가장 독창적이고 개방적인 인물로서 동서문명의 융합 가능성과 필연성을 직시했다. 1803년 중풍이 들고 1805년 세상을 떠난 연암의 말년을 고려할 때, 그의 진정한 종착지는 양양이었다. 연암과 양양의 인연은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이지만 이에 대한 의미 부여는 후대의 몫이다. ‘열하일기’가 없는 박지원은 아무 의미가 없다. 따라서 이순의 연암이 생을 정리한 곳인 양양을 종착점으로 설정하고 ‘열하’의 박지원에서 출발하는 스토리텔링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원문보기 : http://www.kado.net/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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