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원장 김인규 교수)은 제1회 아시아 전자정부 포럼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태국의 카세삿대학(Kasetsart University)과 인도네시아대학(University Of Indonesia)에서 전자정부를 전공하고 있는 교수를 비롯해 관련 학회 임원, 태국의 전자정부국(E-Government Agency) 부원장 난타완을 포함한 전자정부 수행기관 임원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3개 대학은 지난해 상호 교류협정을 체결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기술과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상호 방문을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민대 측은 전자정부구현을 통한 국제간 공조, 인적교류의 확대와 협력을 추진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의 기술을 전파하고 개도국의 기술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은 지난해 전자정부전공을 개설하고, 전자정부 컨설팅과 구현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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