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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만 잘해도 대학간다. 국민대, 숭실대, 아주대 등 SW 전문역량 갖춘 학생 선발

소프트웨어(SW)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12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SW전문 역량, 열정, 발전 잠재력 등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위주 전형을 통해 SW특성화대학 관련학과에 입학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우선, 2016학년도에는 국민대, 숭실대, 아주대 등 3개 SW특성화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활용해 선발하는 SW분야 전공학과 신입생 수를 확대한다.

국민대는 16명, 숭실대는 112명, 아주대는 24명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카이스트는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SW 등 특정분야에 재능을 인정받아 선발된 경우 기초필수과목 이수요건을 완화하고 멘토교수를 지정하는 등 SW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2017학년도 이후에는 특기자전형 신설 등을 통해 SW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대학에 갈 수 있는 경로가 더욱 다양해진다.

카이스트는 2017년부터 SW 부문 영재를 선발하기 위한 특기자전형을 신설해 운영하며, 국민대, 숭실대, 한양대에서도 2018학년도 이후 SW분야 우수학생을 위한 특기자전형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원문보기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5120210996071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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