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예술체육 분야 新 산학협력 모델 만든다. '국민대 홍정기트레이닝연구소'

"예술체육 분야의 창의적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찬량)은 지난 9월 1일(화) “홍정기트레이닝연구소”를 설립하고 온라인 트레이닝 전문가 교육 컨텐츠 개발 및 컨설팅에 나섰다.
앞으로 홍정기트레이닝연구소는 국민대가 축적해 온 근골격계 질환 및 부상 예방 프로그램과 헬스 피트니스 전문가 양성 분야에서의 연구성과와 임상 경험을 특허, 저작권, 상표권 등의 다양한 지식재산권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과학적 근거 기반의 트레이닝 전문가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헬스 피트니스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헬스 피트니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홍정기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전공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스킬들은 넘쳐났지만 고객에게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신체조건 및 움직임의 체계적 분석을 통해 왜? 무엇을 위해? 어떠한 근거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처방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설명은 매우 부족했다”며, “단순히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만들고,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움직이는 운동이 아닌 고객의 현재 상태와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전문가를 양성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정기 교수는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기아엔터프라이즈 농구단과 울산 모비스 농구단 트레이너를 거쳐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윌라멧대 교수를 역임한 신체활동 및 운동에서 비롯된 근골격계 질환과 부상예방 프로그램, 교정 운동 프로그램 및 헬스 피트니스 전문가 양성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현재 호텔신라 생활레저사업부,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Reebok Cross Fit Sentinel)의 헬스 피트니스 전문인력 양성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임홍재 국민대 교학부총장(LINC사업단장)은 “홍정기트레이닝연구소를 통해 학생들이 헬스케어 분야의 학제간 융합연구 뿐만 아니라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 및 교육 컨텐츠 개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대학 내 인문사회•예술체육 기반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021224018&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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