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국민대, 1345명 선발…가·나군 수능 100% 반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1345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인문·자연계와 예·체능계 일반학생 906명을, 나군에서 인문·자연계와 예술대학 일반학생 380명을, 다군에서는 미술학부 회화전공 37명을 뽑는다.

가·나·다군의 예·체능계는 전형 방법과 실기고사 내용 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수험생의 불이익이 없다. 인문·자연계 일반학생전형은 별도의 고사가 없으며,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2016년 1월쯤 군별 모집시기에 맞춰 실시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해 인문계는 영어(30%), 국어B(30%), 수학A(20%), 사회탐구(20%)를, 자연계는 수학B(30%), 영어(30%), 국어A(20%), 과학탐구(2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인문계에 한하여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1과목으로 인정한다.

예·체능계는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정시 모집요강을 통해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단, B형 응시자에 대한 별도의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국민대는 모집기간 '군'별 또는 단과대학별 입학성적이 모집인원의 1%이내인 신입생들에게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모집인원의 10%이내인 신입생들에게는 1차 학기 등록금의 50%를 주는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이 있다.

또 2016학년도에 신설되는 파이낸스·회계학부에서는 학생들이 졸업하면 금융기관(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카드회사 등)이나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에서 자리 잡을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전글 [공기업 사람들 (10)한국석유공사] 석유 찾아 3만리… 에너지 불모지 개척하는 ‘자원개발 달인들’/ 김…
다음글 [디자인으로 읽는 한국인의 삶](10) 간판, 건물에 매달린 ‘아우성’/ 조현신(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