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매일경제]국민대, 금융ㆍ보험 자격증 취득 유리해요

지난 1982년 설립된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9월 말 현재 60여 명의 교수에 기업경영 MBA 101명, SAP e-ERP MBA 12명, 금융ㆍ보험전문가 MBA 134명 등 총 24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모든 강의는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경영대학원 전용강의실(5개)에서 이뤄져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첨단 강의용 기자재가 설치돼 강의의 질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주고 있다.

경영대학원 전공을 보면 우선 기업경영 MBA는 기업경영의 전반적인 주제를 총괄하여 의사결정능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인사조직과 마케팅 세무ㆍ회계 등 특화분야별 핵심과목을 배우며, 실무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감각과 응용능력을 익히게 된다.

전공대상은 체계적 경영이론 이해가 필요하거나 실무적용 모형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 온ㆍ오프라인을 넓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 대상이다. 2년(4학기) 동안 총 30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주 2회 야간 수업을 실시한다.

금융ㆍ보험전문가 MBA 과정은 금융ㆍ보험 관련 자격증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이다. 국내 금융ㆍ보험 관련 자격증 준비와 MBA 학위를 동시 취득 가능하며, 교과과정은 금융ㆍ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과목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종사자와 금융ㆍ보험전문가 희망자이다.  
 
국내공인재무설계사(AFPK)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관련 모든 교과목 이수 시 CFP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그 밖에 금융 관련 자격증(금융자산관리사 재무위험관리사 증권분석사 등)과 보험관련 자격증(보험계리인 손해사정인 등)을 획득하는 데 유리하다.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수업을 실시하며, 2년(4학기) 과정으로 총 30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SAP e-ERP MBA 과정은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에 대한 전문지식을 이론과 실무를 통해 함양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외국 대학과의 교류도 활발해 현재 제휴를 맺고 있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지의 해외 대학생 23명이 재학 중이다. 베트남 학생을 중심으로 2004년에 `베트남유치사업단`을 신설했으며, 지난해에는 여러 국가의 활발한 참여로 `국제화추진사업단`으로 명칭을 개정했다.

지난 5월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국내 4년제 종합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상인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 수강비용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20주(80시간) 동안 경영대학원 교수진의 강의와 시장에서 성공한 경영인 특강을 통해 선진 시장들의 경영 비법을 교육받게 된다.

원문보기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519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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